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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론] 하나님의 형상 / 원죄 내용 완벽 정리

by 독사(δόξα)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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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간론'에서도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개념과 원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christianity.com>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형상이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모양)으로 창조되었다고 보는 유대교, 기독교의 전통적인 신학적 개념이자 교리이다(창세기 1:26-27, 창세기 5:1-3, 골로새서 3:10, 야고보서 39). 기독론, 즉 그리스도 자신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지식이 명확해지기 위해서는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개념을 가질 필요가 있고,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교리가 있어야만 설명할 수 있는 다른 교리들이 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고찰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계시와 구속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접촉점이다.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일반적인 원칙 

하나님의 형상모양이라는 말의 의미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창세기 126절을 통해 형상과 모양이라는 단어가 완전히 같은 의미의 단어임을 알 수 있으며,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거울과 반사의 개념으로 반영하는 존재이며,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위대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형상은 타락 이후에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타락했을 때 그는 하나님의 형상의 어떤 측면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형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중생은 타락 이전 상태로의 회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네 번째는 최초의 사람에게 있었던 하나님의 형상과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같지 않다는 것이다. 히브리서 1장 서두의 구절을 통해 영광의 모든 광채가 그분 안에 있으며 사람에게는 그렇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의 구체적인 모습

첫 번째, 하나님의 형상은 불가시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두 번째, 영혼의 능력과 기능들이다. 우리는 이성적이고 도덕적이며, 지성을 가지고 있어 사고할 수 있고, 의지와 욕구를 갖는다. 이러한 것들이 영혼의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사람이 타락한 상태에서도 원래 가지던 위대성을 스스로에게 선포할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 하나님의 형상은지식과 의와 거룩함 안에 스스로를 드러내는 지적 도덕적 온전함이 있다는 것이다. 에베소서 4:24을 통해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통해 사람의 고결함과 진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땅을 지배하는 일에도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땅에 대한 지배는 부분적으로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반영한다(1:26). 하나님께서 피조물에 대한 지배권과 통제권을 주신 것은 영광의 존귀와 일부분이다.

 

좁은 의미의 하나님의 형상과 넓은 의미의 하나님의 형상

넓은 의미로는 자연적 형상(natural image)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인간의 이성적, 합리적 능력들이 하나님의 이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인간의 도덕적 성품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교제와, 자기의지, 미적감각이나 여러 재능들은 하나님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도덕적 본성).

 

좁은 의미로는 영적 형상(spiritual image)라고 할 수 있으며 인간이 창조될 때에 가지게 된 영적인 특성들을 의미하며 이는 즉 참된 지식, 의로움, 거룩함을 말한다(도덕적 완전성). 다시 말하면 결국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동물과 구별되게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히 사람은 원의(Original righteousness)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형상의 영적인 측면 즉 좁은 의미의 형상이다.

 

원죄란?

원죄란 창세기 314-15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아담이 선악을 구분하는 열매를 먹으면서 발생하였다는 죄이다. 이 타락이 아담의 후손들에게 끼친 영향은 바로 죄의 보편성이라는 사실로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다. 사람에게는 뭔가 부족한 것이 있으며 비참함과 불행을 유발하는 무언가가 있다. 이는 성경에서 죄의 보편성이라고 부른다.

 

 

죄의 보편성

죄의 보편성은 성경 전체에서 확증된다. 이사야서 536에는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우리 모두 그렇다는 뜻이다.로마서 3장에는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10),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19).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23). 유대인이나 이방인, 야만인이나 헬라인,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고 말한다. 야고보는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야고보서 3:2) 요한의 첫 번째 서신에서도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리라”(요한일서 1:8, 10). 이러한 대표적인 성경의 진술을 종합하면 온 세상이 죄를 범했다는 것을 확언한다.

 

실재설과 언약설

실재설은 다음과 같이 죄의 보편성을 설명한다. 아담이 범죄할 때 우리가 실재로 범죄했으며, 인간 본성 전체가 아담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담의 후손으로써 아담의 죄가 우리의 죄가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인성은 하나이며 아담안에 통합되어 있다. 우리 인성 전체가 아담안에 있기 때문에 아담 안에서 범죄한 하나의 인성이 계속해서 전해진 것이다. 우리는 아담의 허리 안에서 아담이 범죄할 때 같이 범죄했다(히브리서 79-10).

언약설은 아담이 대표로 죄를 지었고, 그 죄가 오염이되고 전가된다는 것으로 설명한다. 아담을 대표로 정하셨고, 그 모든 죄의 결과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아담의 대표성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다. 둘 중 어떤 이론이 옳든 성경이 말하는 보편적인 죄는 아담의 첫 번째 범죄로부터 나왔다는 것이고 이는 원죄의 교리(doctrine of original sin)이라고 부른다. 모든 사람은 죄악 중에 출생하고(시편 51:5), 원죄는 우리가 범죄하는 모든 죄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원죄는 원 죄책과 원 오염이 있다. 이에 대해서 우리는 직접적 전가와 간접적 전가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직접적 전가는 아담의 타락의 죄를 하나님께서 아담의 모든 후손의 죄로 간주하셨고, 그 후손들은 죄인이기 때문에 부패한 본성도 물려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담의 죄가 우리의 죄가 된 것이 우선시되고, 아담이 우리의 대표기이 때문에 우리의 죄로 간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접적 전가는 아담의 후손이 부패한 본성을 물려받았고, 부패한 본성(물려받은 죄) 때문에 죄인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개혁주의 에서는 직접적 전가를 주장하고, 간접적 전가를 거의 부정하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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