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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신앙 관련 서적

#2.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김남준 목사님 책 요약

by 독사(δόξα)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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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예배 견디기 :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입니까?

 참된 예배는 새로운 방식으로 드려져야 한다. 그 안에는 두 가지 본질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성령과 진리'이며 2장에서는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에 대해서 말해준다.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김남준, 생명의말씀사, 2022년판>

 

 오늘날 우리의 예배는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종의 의무감을 갖게 하는지도 모른다. 교인들은 예배를 드리는 것에 몰입하는 것이 아닌 견뎌내고 인내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모든 교회에서 이렇게 예배가 드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를 돌이켜 봤을 때 졸음, 설교에 대한 냉담함, 비관적 태도, 예배 후 모임에 대한 생각, 언제 끝나는지 시계를 쳐다보며 갖는 조바심 등... 솔직히 말해서 당신은 그렇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 챕터에서 우리가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이고 그 목적은 하나님과 면대면으로 인격적 만남을 위해서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예배는 성령이 장악하고, 그 하나님 말씀 앞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여져야 합니다. 세상에 의해 흔들리던 나의 나약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고, 이 모든 일들이 영으로 드리는 예배 곧 성령님 안에서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닌 방식의 문제라고 말씀하신다. 다시 말하면 '어디서'가 아닌 '어떻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배에서 중요시되어야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_요한복음 4:21

 

 그렇습니다. 바로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이며 예배의 참된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예배란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한 경배의 의식입니다. 창조주이자 우리의 구속주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신약의 예배는 구약의 제사입니다. 제사는 바로 예배의 원형입니다. (제사의 형태는 구약 성경의 레위기, 신명기에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막 안에서 짐승에게 손을 얹어 안수하면 헌제자의 죄가 짐승에게 전가됩니다. 그 죄로 인해 짐승은 죽임 당하고 피를 흘리며 죽습니다. 죄의 삯은 곧 사망입니다.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 문 앞 제단에 뿌립니다(레 1:3-5). 여기서 짐승을 드리는 것은 단순한 이방인과 같은 뇌물이 아닌 자기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표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종교행위 즉 제사는 형식적으로 드려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선지자들은 피를 토하며 그들에게 경고합니다.

 

 예배는 드리고 있지만 삶은 공의와 거리가 멉니다. 구원받았지만 죄에 쉽게 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무너진 경건 생활에는 감격을 잃은 예배 생활들이 있습니다. 예배와 생활이 일치되어야 하며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여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시길 간구했던 세리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찾는 자들만이 성령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예배 가운데 예배 가운데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성령이 하시는 일을 생활 속에서 경험해야 합니다.  예배 가운데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갈망도 사라지게 됩니다. 

 

 계속해서 말하는 성령 안에서 드려져야 하는 예배를 위해서는 영이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무한한 질적 차이와 죄를 극복하고 하나님을 알 수 있어야 한다. 그 방법은 성령을 통해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영적 교통을 갖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진리를 경험케 하십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해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다고 고백할 수 있게 하며(히 11:1), 하나님이 생생하게 믿어지게 합니다. 

 

 그렇다면 성령 안에서 예배를 드리면 되지 못하게 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죄 때문입니다

 : 죄는 영혼의 무감각을 가져오고 영적인 무감각은 예배자들에게 예배를 통한 신령한 마음을 기대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우리 스스로 정결해지길 사모하며 말씀을 깨닫기를 힘써야 합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자신의 잘못된 삶에 대한 뉘우침과 회개 없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 모욕입니다. 이러한 예배는 영으로 드리는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회개 없는 예배에 익숙해져 있고 세상은 점점 악해져 갑니다. 진실한 참회가 사라지고 있을 때에

 우리는 어떤 자세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성령 안에서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것이며 그분의 임재 앞에서 후회, 탄원, 열정, 두려움, 근심, 신비, 경외, 사랑, 아픔, 절망, 신뢰, 소망, 고난, 위로와 같은 정서를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있는 예배에는 침묵을 능가하는 영적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설교자, 설교자와 교인, 교인과 예배의 관계를 장악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이글에 관련해서는 설교 심포니라는 책을 리뷰하며 자세하게 다루었던 내용이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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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 [책 리뷰/신학 서적] - [설교 심포니] : 살아있는 복음의 음성 (요약)

 

[설교 심포니] : 살아있는 복음의 음성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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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이 예배 가운데 역사하시지 않으면 깨달음은 없습니다. 영혼의 변화도 없습니다. 진정한 참회와 사죄의 확신도 있을 수 없습니다. 모습은 경건해도 결국은 형식만을 중시하는 바리새인들의 예배와 같아질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예배다운 예배를 통해 만들어진 교인,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로 세워져야 합니다. 오늘날의 무감각한 예배는 우리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계속해서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하며 예배가 성령 안에서 불꽃처럼 드려지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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